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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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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8 00:00:00, 조회 : 5,500, 추천 : 985 |
먼저 석면의 유해성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과거 석면이 함유된 자재에는 대표적으로 슬레이트 지붕이 있스며, 기타 석면천장재, 석면칸막이, 석면벽재, 석면천장재 등이 있습니다.
석면 노출에 의한 건강장해에는 대표적으로 폐암, 중피종, 석면폐 등이 있으며 이러한 질환들은 보통 10-30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기 때문에 사전예방조치가 중요합니다.
석면과 관련된 규제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백석면은 91년 7월부터 허가대상물질로 분류하여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방노동관서에 허가를 받고 사용토록 하고 있으며, 청석면, 갈석면은 2000년부터 제조금지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3년 7월부터는 석면이 함유된 설비 또는 건축물을 해체,제거하고자 할때는 석면분진의 비산(흩날림)으로 인한 건강장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체,제거작업전 관할 지방노동관서에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허가와 관련한 내용으로는 다음이 있습니다.
1. 해체,제거 작업계획서
2. 해체,제거와 관련된 설비 및 보호구 등에 관한 서류
3. 석면 비상방지 및 폐기방법 등에 관한 서류
또한 서류심사와 아울러 석면의 비산방지 및 노출 방지가 실제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현장실사 하고 있습니다.
질의하신 현장의 석면 관련 여부 및 대책은 지방노동지청 산업안전과에 문의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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